암표지자 검사 비용과 결과 해석 총정리

“암표지자 검사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구요?”그런데 더 무서운 건, 수치가 높아도 모를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암표지자 검사란 무엇이며,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그리고 결과 해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지금 정리해드립니다. 


무증상이라도 위험할 수 있는 암, 조기 발견이 생명을 구합니다.

 

암표지자 검사 비용과 결과 해석 총정리

 

암표지자 검사란?


암표지자 검사(Tumor Marker Test)는 암이 의심될 때 혈액 속 특정 물질을 측정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검사 수치만으로 확진은 어렵지만, 조기 발견과 재발 감시, 치료 반응 평가에 사용됩니다.



검사 비용은 얼마?


의료기관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1종 항목당 8만~15만 원 수준입니다. 종합검진에 포함될 경우 20~3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으며, 고위험군은 항목이 늘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종류 의심 질환 비용(예상)
CEA 대장암, 위암 약 8~10만 원
AFP 간암 약 10~12만 원
CA-125 난소암 약 12~15만 원
PSA 전립선암 약 8~10만 원


결과 해석, 쉽게 말하면?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고 모두 암은 아닙니다. 수치는 개인차가 있으며, 흡연, 간질환, 염증 등으로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암이 있어도 수치가 정상이면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 CEA 정상: 0~5 ng/mL
  • AFP 정상: 0~10 ng/mL
  • PSA 정상: 0~4 ng/mL


결과만 보고 안심하면 위험!


“정상이네요”라는 말이 ‘100% 건강’이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특히 가족력이 있는 분은 영상 검사와 병행해야 합니다. 암은 조용히 숨어 자라는 병입니다.



검사 전 주의사항


특별한 금식은 필요 없지만, 전날 음주와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복용 중이라면 의료진에게 사전 고지해야 하며, 같은 항목은 6개월~1년 주기로 검사합니다.



Q&A


Q. 수치가 높으면 암인가요?
A. 아닙니다. 감염, 염증 등으로도 수치가 올라갈 수 있어요. 정확한 진단은 CT, MRI 등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보험 적용 되나요?
A. 종합검진 항목에는 비급여가 많지만, 특정 진단서가 있다면 적용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Q. 비용이 너무 비싸요.
A. 고위험군(가족력, 만성질환 등)은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과 병행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암은 조기 발견이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 비용이 부담된다고 미루기보다, 검사 항목과 시기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대비하세요.



출처 및 참고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GC녹십자의료재단 종양표지자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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